캔버라 맛집/레드힐(Red Hill) 지역

[캔버라 레드힐 맛집] 연인과 같이가면 좋은 레스토랑 : 루네타 트라토리아(Lunetta Trattoria) / 루네타(Lunetta)

canberramaster 2025. 3. 26.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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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라 레드힐에 위치한 루네타(Lunetta) 레스토랑은 독특한 두 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각기 다른 분위기와 메뉴를 제공합니다. 이 건물은 1963년에 건축된 후, 1981년 이탈리아 태생의 건축가 엔리코 타글리에티(Enrico Taglietti)에 의해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가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이곳은 한동안 문을 닫고 있다가 2024년 11월 1일에 오픈이 되어 운영이 되고 있는데 경치와 분위기 맛 3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곳이랄까?  특별한 날,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방문하기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Lunetta Trattoria
Lunetta Trattoria

 

1층: 루네타 트라토리아(Lunetta Trattoria)

1층에 위치한 루네타 트라토리아는 편안하고 캐주얼한 분위기의 네이버후드 바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이탈리아식 안티파스티와 우드파이어로 조리된 풍성한 요리를 제공합니다. 트라토리아는 실내외 좌석을 포함하여 총 84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되어있습니다.

 

메뉴가 이탈리어로 되어 있어 읽기가 불편한데 한글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Pane (빵류)

  • 나무 화덕 플랫 브레드– $16
  • 피제타 (로즈마리, 양파, 리코타 살라타) – $22

Spuntini (간단한 스낵류)

  • 절인 올리브 – $11
  • 동시드니 생굴 (발사믹 비네그레트)
  • 감자튀김 뇨끼 (멸치, 꿀, 치즈) – $18
  • 호박 안쵸비 – $16
  • 생 참치 (감귤, 셀러리, 해조류) – $12

Antipasti (전채 요리)

치즈류:

  • 부라타 – $18
  • 스트라차텔라 – $18
  • 스카모르차 – $18

샐루미(살라미/햄류):

  • 프로슈토 – $18
  • 모르타델라 – $18
  • 살라미 – $18
  • 은듀야 – $15
  • 브레사올라 – $19

보존식품류:

  • 저비스 베이 홍합 (칠리 오일) – $16
  • 앤초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 $18

기타:

  • 구운 빨간 피망 마리네이드 – $24
  • 비프 카르파초 (펜넬, 샐러드, 치즈) – $20
  • 킹피시 크루도 (절인 채소, 레몬, 올리브 오일) – $20
  • 치킨 간 파르페 (오이, 오렌지 꿀) – $26
  • 프로슈토 & 멜론 (24개월 숙성 햄) – $22

Pasta (파스타류)

  • 우드파이어 베이크드 루마케 알라 보드카 (엔두야) – $32
  • 스파게티 까치오 에 페페 – $33
  • 마팔디네 (소고기 뺨과 스타우트 라구, 겨자잎, 파르미지아노) – $38
  • 링귀니 알 감베리 (토마토, 파슬리) – $42

Secondi (메인 요리)

  • 나무 화덕 맥주 절임 치킨 (레몬, 워터크레스) – $48
  • 번다라 농장 돼지찹 (콩, 렌틸, 치커리) – $55
  • 전체 생선 (타르타르 소스, MP)
  • 생선 필레 (로마콩, 케이퍼, MP)
  • 군가다이 양갈비 (양파, 살모리글리오 소스) – $92
  • 비스테카 알라 피오렌티나 (36개월 숙성 소고기, 1kg) – $180

Contorni (사이드 요리)

  • 혼합 샐러드 (머스터드 드레싱, 레몬) – $16
  • 으깬 감자튀김 (파르미지아노, 소금, 세이지) – $16
  • 브로콜리니 (레몬 리코타, 마늘 아몬드, 샬롯 드레싱) – $16

먹어본 음식 리뷰

 

아래의 3가지 음식이 이번에 시켜먹은 음식입니다.  마팔디네는 소고기뺨살이 너무 부드럽고 면은 생전 먹어보지 못한 모양과 식감이였어요 맛있습니다.  피제타는 화덕에서 장작불로 구운 맛과 상큼한 맛이 나는데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였어요 한국식 피자에 길들여진 나의 입맛때문이겠죠? ㅋㅋ  마지막 따스한 칠리오일을 뿌란 저비스 베이에서 나는 홍합을 먹었는데 요거 맛이 있더라구요.  피제타 도우를 칠리오일에 찍어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마팔디네 (소고기 뺨과 스타우트 라구, 겨자잎, 파르미지아노)피제타 (로즈마리, 양파, 리코타 살라타)제비스 베이 홍합 (칠리 오일)
마팔디네 (소고기 뺨과 스타우트 라구, 겨자잎, 파르미지아노), 피제타 (로즈마리, 양파, 리코타 살라타), 제비스 베이 홍합 (칠리 오일)

 

 

음료는 따로 시키지는 않았는데 옆테이블에서 아주 맛나게 보이는 이탈리아 식전주이자 그 문화인 아페리티보('즐거운 저녁 식사를 연다'는 의미) 의 주요 칵테일 중 하나인 아페롤 스프리츠 드시고 계셨는데 아래사진처럼 폼나게 생겼어요. 담에는 함 먹어봐야겠어요.

아페롤 스프리츠
아페롤 스프리츠 : 포도주 와  리큐르  베이스의  이탈리아 와  오스트리아 ,  독일 ,  스위스 ,  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  등에서 대중적으로 마시는  칵테일 로 지금은 유럽 전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칵테일이다. 현재 그 중 대표격인 아페롤 스프리츠가  IBA  공식 칵테일에 등록되어 있는 레시피 중 하나이다. 스프리츠는 1800년대에  합스부르크  왕가가 지배하던  베네토  지방에서 유례하였다. 당시에는 포도주의 점도와 도수가 현재보다 높았기 때문에  오스트리아  관료들이 현지에서  이탈리아 포도주 를 즐기기 위해 희석해 마시는 문화가 생기면서 등장하게 되었다. 스프리츠(Sprtiz)란 단어도  독일어  슈프리첸(spritzen)에서 온 것으로, 바에서 포도주에 물을 조금 섞어 달라고 주문하는 용어에서 비롯되었다. [1]  지금도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등에서는 현대의 스프리츠와는 별개로 포도주를 희석해서 마시는 칵테일을 뭉뚱그려 슈프리처(Spritzer)라고 부른다.

 

 

2층: 루네타(Lunetta)

2층에 자리한 루네타는 보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다이닝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곳은 82석의 좌석과 최대 1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 프라이빗 다이닝 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운영 시간은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늦은 시간까지, 금요일과 토요일은 정오부터 늦은 시간까지, 일요일은 정오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입니다.

 

아직 여기는 가보지 않아서 가보게 된다면 추가로 글을 업그레이드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가느낀 가장 큰 장점

캔버라는 음식점에 주차장이 대부분 없어서 주차료를 대부분 지불하고 먹는데 여기는 음식점 바로 앞에 주차료 없이 주차를 맘 편하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며, 경치가 너무 좋은 곳에 위치해 있다는 점입니다. 

루네타 트라토리아에서 본 전망루네타 트라토리아에서 본 전망
루네타 트라토리아에서 본 전망

 

구글 리뷰에 따르면 평점이 4.7로 많은 방문객이 이곳의 특별한 전망과 뛰어난 서비스, 그리고 맛있는 음식에 깊은 인상을 받고 있습니다. 특별히 기념일이나 프로포즈, 생일 등 특별한 날을 축하하고자 하는 남녀에게 강력히 추천할 만한 장소이니 소중한 사람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Lunetta Trattoria/Lunetta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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