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에인슬리(Mount Ainslie)는 캔버라 중심에서 가장 멋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중 하나입니다.
특히 2시간 정도 가볍게 산책하며 자연과 도심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죠.
그리고 에인슬리 전망대에 오르면 해발고도가 846미터가 됩니다.
캔버라는 해발고도가 550~600미터 정도, 강원도는 450~700미터 정도니 비슷하죠? 그래서 제가 호주의 강원도라고 부르고 있답니다. 그래서 일교차가 심한 도시죠. 4월 이시기에는 새벽과 밤에는 쌀쌀해서 겉옷을 꼭 챙기길 권장합니다.
코스의 시작은 4 Kellaway St, Hackett ACT 2602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 마운트 에인슬리 서밋 하이킹 패스(Mount Ainslie Summit Hiking Path) '입니다. 이 산책길은 왕복 2시간 코스로, 중간중간 쉬엄쉬엄 걷기에도 좋은 길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면서 캔버라 시내의 랜드마크들, 특히 전쟁기념관, 구국회의사당(Old Parliament House), 신국회의사당(New Parliament House), 그리고 벌리 그리핀 호수(Lake Burley Griffin)의 환상적인 전경이 펼쳐집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넓은 파노라마 전경을 즐길 수 있으며, 사진 촬영을 위한 최적의 스팟입니다. 특히 일출이나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마법 같은 빛이 도시를 감싸는 장관을 볼 수 있습니다. 무월광때는 연인과 별을보기 좋은 장소입니다.
마운트 에인슬리 전망대는 캔버라를 방문하거나 현지 주민이라도 반복해 찾게 되는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이번 주말 2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마운트 에인슬리 전망대로 가벼운 힐링을 떠나보세요!
만약 손님이 오셨는데 시간여유가 없고 차를 가지고 있다면, 시티근처에서 30분정도면 캔버라를 대표하는 상징건물과 멋진풍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전망대이니 꼭 들러보세요.
이 포스팅은 캔버라 마스터가 정리한
캔버라 여행 등산 2시간 코스, 시내기준 차량 30분 코스입니다.
더 많은 정보는 → ideabankbox.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