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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시사&에세이)/호주뉴스로영어공부

📰 [2025.03.26] 호주 주요 뉴스 요약

by canberramaster 2025.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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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및 사회

  1. 맥쿼리대학교의 '사상 교육' 논란: 맥쿼리대학교 법학과 학생들이 구두 시험에서 '원주민에 대한 이해와 존중(Acknowledgment of Country)'을 표현하지 않거나 불충분할 경우 낙제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이는 학점의 30%를 차지하는 주요 평가 기준 중 하나로, 이러한 정책이 사상 교육 강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2.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생활비 부담 증가: 호주 에너지 규제 기관(AER)이 발표한 '기본 시장 요금(Default Market Offer)'에 따르면, 오는 7월부터 가정의 전기요금이 최대 8.9%까지 인상될 예정입니다. 이는 생활비 부담을 가중시키며,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대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3. NBN 업그레이드에 7억 5천만 달러 투입, 신규 가입자는 저조: 정부가 운영하는 NBN Co의 고정 무선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7억 5천만 달러가 투입되었지만, 신규 가입자는 불과 100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대규모 투자 대비 저조한 성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경제

  1. 2025년 연방 예산안 발표: 호주 정부는 5월 선거를 앞두고 생활비 부담 완화 정책을 포함한 2025년 연방 예산을 3월 25일 발표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자금 대출 감면, 전기 요금 지원, 보육료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약 300만 명의 대출 보유자들이 6월 1일부터 미지급 잔액의 20%를 삭감받는 혜택을 받게 되며, 이는 160억 달러 규모로 지난해 대출 지수 조정보다 5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2. ANZ 은행의 사이버 범죄 대응 강화: ANZ 그룹의 호주 리테일 부문 총괄인 마일 카네기는 사이버 범죄자들이 호주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범죄 수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며, 고객이 자산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ANZ 은행은 2024년 한 해 동안 1억 4천만 달러 이상의 자금이 범죄자에게 유출되는 것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포츠

  1. 전북현대, 시드니 FC에 아쉬운 패배: 전북현대가 시드니 원정에서 투혼을 발휘했지만, 후반전 수비가 흔들리며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전북현대는 13일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 경기에서 시드니 FC에 2-3으로 패하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2. 맥라렌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 F1 호주 그랑프리 참가: 맥라렌의 영국인 드라이버 랜도 노리스가 14일 멜버른의 앨버트 파크 서킷에서 열린 포뮬러 원 호주 그랑프리의 두 번째 연습 세션에 참가했습니다. 

기타

  1. 호주 내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 증가: 호주 내 워킹홀리데이 비자 소지자가 21만 명을 돌파하며, 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호주 경제 회복과 노동력 부족 해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2. 호주 대중교통 혁명 '시드니 메트로': 시드니 메트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이는 호주의 대중교통 시스템에 혁명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새로운 지하철 노선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다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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